스위스 르 마텡지 <세계 10대 스테인드글라스 대표작가> 선정
Marc Chagall, Henri Matisse를 뛰어넘다
Sister Wendy Beckett
“만일 천사들이 그림을 그린다면 그들의 예술은 틀림없이 김인중의 그림과 같을 것이다 : 눈부시고 빛나는 아름다움, 자유로움에 흠뻑 젖어 있는 것과 같으리라. 색채와 형태들은 독특한 진실의 힘에서 나오는 듯하고 김 신부의 작품은 창조되었다기보다는 기도의 깊이에서 솟아나온 듯하다.”
“ If angels were to paint, their art might be like that of Kim En Joong : radiant, luminously beautiful, ecstatic in its freedom. Colour and form seem almost to have appeared by viture of their inherent truth, not so much created by Father Kim but summoned from the depths of his prayer.“
* 웬디 베케트 수녀[1930-2018]는 영국 노트르담 수녀회 소속으로 199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술사가
김인중[金寅中] www.kimenjoong.com
[유소년]부여-공주-논산 [청년]대전-서울 [장년]프랑스 파리
Painter, Stained glass / Ceramic Artist, Dominican Priest
현대 미술의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화가로서, ‘빛의 사제’, 그리고 ‘스테인드글라스의 왕’ 이라는 애칭의 재불 작가 김인중은 유화와 스테인드글라스화를 비롯하여 근래에는 세라믹 작품을 소개하며 창작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프랑스 미술사학자 드니 꾸타뉴(Denis Coutagne)는 김인중에 대해 회화에서는 인상파 Paul Cezanne, 스테인드글라스에서는 야수파 Henri Matisse, 도자기에서는 입체파 Pablo Picasso를 계승한다고 평했다. 그러나 내적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김인중은 누구의 양식도 답습하지 않으며 새로움을 향한 과감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다. 김인중이 그림을 시작한 지는 반세기가 지났으며 유럽에서 그의 예술활동 경력은 50여년이다.
프랑스의 저명한 작가이자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이었던 줄리앙 그린 (Julien Green, 1900-1998)은 1996년 처음으로 출간된 김인중의 화집 "미지세계의 편린"에 "색깔의 꿈"이라 는 제목으로 서문을 썼다. 그의 작품세계는 색과 선의 율동폭을 극대화한 동양화이자 서양화라는 찬사와 아울러 세계 곳곳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이 종교적인 차원을 너머 범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이유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의 메마른 영혼들에게 평온함은 물론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김인중은 유럽에서 50여 년간 200여 회 전시회 개최, 저술활동, 언론매체 출연 등 적극적인 예술활동을 통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대표작으로 프랑스 브리우드 바실리카의 스테인드글라스를 꼽을 수 있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사계의 극찬을 받은 스테인드글라스 제조 공법의 창안이다. 또한 그는 프랑스 문화훈장 오피시에를 수상하면서 한국인으로서 국위를 선양한 바 있다. [출처 : 갤러리미]
1940.9. | 충남 부여 출생 |
1962.11. | 국전 특선 |
1963.2. |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1965.6. | 민전 1회 대상 |
1967.2. | 서울대 미술대학 대학원 졸업 |
1969~1976 | 스위스 프리부르(Fribourg) 대학 및 파리 가톨릭대학 수학 |
1973.3. | 파리 쟈크 마쏠(Jacques Massol) 화랑에서 첫 개인전 이래 유럽 각국을 비롯 미국, 일본 등에서 200여회 전시회 개최 |
1974.10. | 도미니크 수도회 사제서품 |
1975~2021 | 파리 거주 |
2016.10. | 프랑스 가톨릭 아카데미 회원으로 추대 |
2010.8. |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훈 훈장인 오피시에 수상 |
2022. | 관악대상, 대능인상 수상 |
2022.8. | KAIST 초빙석학교수 |
2023년 KBS 다큐인사이트 ”천사의 시“ 다큐멘터리 방영 |
2019년 6월 프랑스 앙베르 시립 <김인중 전시관>개관 |
프랑스 이수아르시 <김인중 상설전시관>개관 |
2003 프랑스혁명 이후 전시회가 열리지 않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처음으로 전시 |
현대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에브리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
대표적 고딕건축인 샤르트르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 |
로마네스크 양식 브리우드 Basilique Saint-Julien 스테인드글라스 |
자전적 수필집 우물속에 뜨는 별(1999), 빛은 춤을 춥니다(2008), 삽화가 실린희망과 기도(2010)출판을 비롯한 시편 묵상집 다수 집필 |
프랑스 학술원 회원인 François Cheng이 김인중 작가에 바친 시집 출판 |
The Museum of Modern Art, Séoul | The Ciyt Museun of Seouly, Séoul |
Musée d’Art Moderne de la Ville de Paris | Bundesrat, Bonn |
Musée d’Ostrava, République Tchèque | Musée d’Art Moderne de la Ville Dublin |
Chapelle de l’Université de Cork, Irlande | Chapelle du collège de Maynoot, Irlande |
Eglise du Sacré Cœur, Kagenfurt, Autriche | Eglise des Jésuites de Luxembourg, Luxembourg |
Salle de méditation de l’Université de Dublin, Irlande | MMA, Chartres France |
Hôpital Necker, Paris, Fr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