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신부의 작품 전시회 ‘빛이 있으라’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트 스페이스 엑스에서 열린다.
김인중 신부는 교회에서는 ‘이색 화가’로, 미술계에서는 ‘이색 사제’로 불린다. 김인중 신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과 파리 가톨릭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74년 도미니크 수도회 사제서품을 받은 후,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20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